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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한민국 줄다리기 협회, 2016년 사업평가회 개최

강봉조 | 기사입력 2016/12/09 [09:04]

당진시,대한민국 줄다리기 협회, 2016년 사업평가회 개최

강봉조 | 입력 : 2016/12/09 [09:04]


대한민국 줄다리기 일번지로 거듭나고 있어..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대한민국줄다리기 협회가 지난 10일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2016년 사업평가회 및 2급 심판 강습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줄다리기의 보급과 저변확대를 위해 올 한해 추진한 여러 사업을 돌아보고 평가하는 자리이자, 줄다리기 보급의 우수사례로 꼽힌 당진시 줄다리기협회(회장 박서준)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줄다리기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후 지난 1년간, 기지시줄다리기 보존 및 전승과 더불어 생활스포츠로서의 줄다리기 보급을 위해 당진시 줄다리기협회는 그 어느 해 보다 바쁜 시기를 보냈다.

특히, 당진시 줄다리기협회가 주관하여 추진한 당진 관내 초등학교 스포츠줄다리기 강습회는 행사에 참석한 전국 줄다리기 회원들의 많은 지지를 이끌어내며 당진시가 대한민국 줄다리기 일번지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강습회는 지난 10월 13일 계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당진 관내 18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줄다리기를 학교 스포츠 활동으로 확대?보급 및 줄다리기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협동심을 고양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하였으며, 지도강사 파견과 더불어 스포츠줄다리기 용품인 경기용 줄 1조와 앵커 보호복 2벌을 무상으로 학교에 기증하여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당진시 줄다리기 협회 박서준 회장은 “초등학교 강습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줄다리기를 사랑하는 당진시민들의 마음이 표현된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내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때는 초등학교 스포츠줄다리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스포츠줄다리기 2급 심판 과정 강습회 인정 교육도 함께 열려 스포츠줄다리기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자리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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