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당진시,농기센터, 농촌자원분야 육성 우수기관 선정

강봉조 | 기사입력 2016/12/07 [10:50]

당진시,농기센터, 농촌자원분야 육성 우수기관 선정

강봉조 | 입력 : 2016/12/07 [10:50]


향토음식 개발, 농작업편이장비 보급 성과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충남농업기술원의 2016년 농촌지도사업평가에서 자원식품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자원식품분야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해 스토리가 있는 향토음식인 ‘상록수 밥상’과 ‘버그내순례길밥상’을 개발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관광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인 농부증 개선을 위해 매년 지역 주산작목의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를 개발해 보급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센터는 2013년에 개발해 보급한 상추수확 편이장비와 쪽파 탈피기는 지역발전산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는 점과 지난해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개소 289농가에 편이장비를 보급한 바 있다.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기술대학 발효식품과정과 가공교육 등 매년 1000여 명이 수료하는 농업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6차산업은 농업과 가공, 체험, 관광이 조화돼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라며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업인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창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 시상식은 오는 23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충남농촌진흥사업종합평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