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함께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계도 실시

당진경찰서 (서장 위득량)는 지난 17일 수능 직후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엄마순찰대, 청소년자율방범대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캠페인을 실시했다.

수능이라는 큰 산을 넘은 학생들은 해방감과 스트레스를 발산하기 위하여 음주와 흡연 등의 청소년 비행에 빠질 우려가 있다. 이러한 청소년 비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당진서와 유관기관은 학교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였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중앙지구대에 집결하여 구터미널, 먹자골목, 신터미널, 우두동 일대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구역을 4개 구역으로 분할하여 순찰코스를 따라 계도캠페인을 벌였으며, 계도활동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경찰서(서장 위득량)는 “학생들이 수능시험 후에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해방감을 마음껏 표출하는 것은 좋으나 그 방법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학생들은 본인의 신분을 잊지 말고 건전한 방법으로 즐겼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번 합동캠페인은 11. 14.(월)부터 23(수) 까지 실시될 계획이며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 및 계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