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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署,중흥파출소, 독거노인 말벗으로 문안순찰 전개

강봉조 | 기사입력 2016/10/28 [13:24]

당진경찰署,중흥파출소, 독거노인 말벗으로 문안순찰 전개

강봉조 | 입력 : 2016/10/28 [13:24]


위문품 전달 및 애로사항 청취로 정감있게 다가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 중흥파출소(소장 박웅열)는 순경 안다혜와 순경 김지만은 관내 홀로사는 독거노인 할머니댁을 방문했다.

석 달전 한 할머니께서 택시에 콩이담긴 보따리와 현금 9만원을 두고 내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찾아드리며 대화하는 도중, 홀로 산골에 사신다는 얘기를 들은 것이 이날의 문안순찰의 첫 인연이었다.

송악읍 복운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할머니 댁을 방문해 음료수를 전달해 드렸고 말벗이 되어드리며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위험한 일이 생기면 112번으로 신고 및 몸이 편찮으시면 119번으로 신고하도록 알려드리고 벽면에 크게 신고번호를 적어드렸다.

아들은 외국에서 일하느라 일 년에 한번 보는데 이렇게 든든한 경찰관이 자신의 집에 직접 방문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돌아가는 길까지 손을 흔들어주셨다.

 

중흥파출소는 앞으로도 관내 독거노인을 찾아 뵙고 소외계층을 보듬는 선진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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