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 신평파출소(소장 권영철)가 지난 21일 관내 9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범죄신고자 역할 및 협력치안활동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범죄의 대상이 되거나 여러 가지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임시로 보호해 주기 위하여 2008년 4월 도입된 제도로 경찰은 유치원·초등학교 근방의 문구점이나 가게, 약국, 편의점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선정했다.

신평파출소는 이날 자원봉사자인 지킴이집 운영자와 수호천사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며 아동안전지킴이 표지물의 훼손 및 청결상태 등을 비롯한 각종 현황을 점검하여 미비점을 보완하였고, 범죄유형별 대처 및 보호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신평파출소 관계자는 아동학대 근절 및 아동보호를 위해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수시로 방문, 점검하여 어린이보호를 위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