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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책 읽는 즐거움 함께 나누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6/10/15 [14:44]

당진시,책 읽는 즐거움 함께 나누다

강봉조 | 입력 : 2016/10/15 [14:44]


제1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 성료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10월 15일 시립중앙도서관과 남산공원, 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당진시 독서문화 축제를 개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독서문화축제는‘책 읽는 도시 당진, 지혜의 숲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당진지역 독서관련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축제 현장을 찾은 어린 아이들은 키즈 마술&인형극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에 큰 흥미를 느꼈으며, 전래놀이와 독서 OX퀴즈도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집에서 읽지 않고 버려진 책을 가져와 다른 시민이 가져온 책과 교환할 수 있었던 시민도서교환전도 책을 바꾸려는 시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지역 독서관련 단체가 준비한 전시?체험 행사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번 독서문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북토크 ‘2016 책 읽어 주는 남자들’에서는 최근 영화화 댔던 고산자의 저자인 소설가 박범신과 가수 윤형주, 손일락 교수, 김홍장 당진시장이 패널로 참여해 자신의 저술한 즐겨 읽은 책을 주제로 청중과 대화로 소통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했음에도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책 읽는 도시 당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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