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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 의정부지역 당정 정책협의회 개최

이홍우 | 기사입력 2011/04/11 [12:36]

김문수 경기지사 의정부지역 당정 정책협의회 개최

이홍우 | 입력 : 2011/04/11 [12:36]


지난 8일 경기2청사에서 김문수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나라당 의정부 지역 당정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을구 위원장(박인균)은 전철7호선 연장, 뉴타운사업, 고산지구 조기보상, GTX 동시착공 등 각종 주요 지역현안의 확실한 해결을 요청하였으며,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의 발전이 낙후된 현실에서 전철 7호선 사업에 대한 비용편익분석 같은 사업성 검토는 사실상 무의미하다며, 반세기동안 각종 규제로 소외된 경기북부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정책적 배려와 중앙정부 차원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수도권 전철이 남쪽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운행되고 있으며, 목포에서 제주까지 해저터널로 KTX를, 한일 한중 터널까지 검토되는 현실에서 서울과 인접해 있고 경기북도 도청이나 다름없는 경기도 제2청사 앞에 전철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2009년말 국토해양부의 보금자리 주택지구계획 승인과 고시를 신뢰한 지역주민들이 당연히 예상되었던 보상을 염두에 두고 미리 대출을 받아 대체농지나 주택 등 타 지역 부동산을 매입한 상태에서 대출금리마저 올라 엄청난 이자비용을 떠안고 있으며 일부 주민은 파산위기에까지 몰리고 있다며 고산지구의 조속한 보상 및 사업추진을 촉구하였다.


이에 대해 김문수 지사는 실상을 잘 알고 있으며 조속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진력을 다 하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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