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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사드반대'집회열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7/23 [21:39]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사드반대'집회열려..

편집부 | 입력 : 2016/07/23 [21:39]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주말인 23일 서울 도심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반대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2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사드한국배치반대 전국대책회의(준)가 '사드반대'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남 청계광장에서 열린 '사드한국배치반대'집회는 파란 풍선을 들고 공연에 가까운 집회를 열었다.정의당 김세균 대표는 이날 집회에 참석해 사드배치는 중국의 반발을 불러 온다며 배치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23일 오후 서울,청계광장에서 열린 '사드배치반대'범국민행동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가 한반도 비핵화를 적은 피켓을 들고 있다.
이들은 "한미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거론하며 동맹 강화에 전력을 쏟고 있지만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갈등은 한반도의 전쟁구조와 청산되지 않고 있는 적대적 관계로부터 기인한 문제"라면서 "근본적인 관계정상화와 평화체제 구축 노력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앞서 광화문 광장에서 벌어진 집회에서 대학생 집회자들이 광화문 대로 횡단보드를 점거 하면서 경찰과 충돌을 빚은 대학생 한 명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서울청사까지 행진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내리는 비로 오후 8시께 해산했다.(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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