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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북도 치안행정협의회 임시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6/23 [17:31]

전북경찰청, 전북도 치안행정협의회 임시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6/06/23 [17:3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23일 「전라북도 치안행정협의회」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이 사회적 이슈화 되면서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국민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범죄 취약장소?요인에 대한 범죄예방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찰이 추진하는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을 보면, △6월 한 달 동안 범죄취약요인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제보를 적극 수렴하고, △‘범죄예방진단팀(CPO)’을 각 경찰서에 두어 경찰의 범죄예방 활동을 체계화?전문화 하는 한편, △활용 가능한 경력을 총동원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해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자?타해 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재원 청장은, 여성이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주민 중심의 예방치안에 초점을 맞춰, 주민들이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적?물적 요인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도민들의 관심과 오늘 참석해주신 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예산편성 및 홍보활동 등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참석 위원들은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특별치안대책을 세워 노력하는 모습에 안심이 된다며, 범죄예방을 위한 관련 예산 편성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여성 불안신고‘, 범죄예방진단팀을 운용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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