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 기동 1중대(대장 윤수홍)는, 대원들의 미래 꿈을 실현하는 것을 돕기 위해 주 2회 형소법 및 토익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스터디는 윤수홍 대장이 대원들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혼자 고민하며 공부하는 대원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이번에 실시하게 되었다.
강사는 경찰대학을 졸업한 지휘요원 2명으로 형소법, 토익 스터디에 참여하는 대원은 30명으로 저녁 식사 후 1시간씩 중대내 식당에 모여 공부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수강생이 10여명에 불과하였으나, 지금은 30명으로 늘어나는 등 대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래 희망이 경찰관인 한 대원은 “의경복무 기간은 시간낭비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부대에서 자기계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며 형소법 스터디가 경찰관 수험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홍 중대장은 “형소법과 토익스터디에 참여한 대원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대원들이 자기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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