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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8월 말까지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6/17 [18:19]

전북경찰청, 8월 말까지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6/06/17 [18:1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김재원)은 지난 6월 1일부터  8. 31일까지 3개월간 여성 범죄에 대한 특별치안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 되고 있는 가운데, 6월 한달간 집중 신고기간 운영 △ 여성대상 강력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경찰력 집중 투입 및 순찰강화 △ 경찰서별 범죄예방 진단팀 (CPO) 운영 △ 여성범죄 대응 특별 형사활동 등을 추진중에 있다.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은 여성범죄 특별치안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6. 9일 전주시 금암동 소재 원룸촌 일대 여성안심구역에서 자율방범대 등 10여개 단체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취약지역 민·경 합동 순찰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또, 군산서는 6. 8일 선유도, 부안서는 6. 10일 위도를 각각 방문하여 여성 1인 거주 학교 관사를 점검하는 등 여성범죄 취약지역인 도내 도서지역에 대한 현장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여성불안 신고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언론홍보, 플래카드·리플릿 게시·배포는 물론 마트 영수증을 이용한 홍보와 카페를 이용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전북경찰청 산하 각 경찰서에서는 지자체와 예산 협의를 통해 여성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서에서는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근린공원내 보안등을 LED로 교체하고 공원내 여성화장실 13개소에 대한 비상벨를 설치하였다.

또한, 김재원 전북청장은 “여성이 불안을 느끼는 인·물적 취약 요소을 찾아내고 취약요소 해소를 위한 문제 해결적 경찰활동을 추진하여 도민과 여성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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