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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음주운전 일제단속 및 경찰서 별 주1회 스팟 이동식 단속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6/15 [08:53]

전북경찰청, 음주운전 일제단속 및 경찰서 별 주1회 스팟 이동식 단속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6/06/15 [08:5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에서는, 14일 도내 음주 일제단속을 실시하여 27명을 적발하고 이중 9명, 면허취소, 17명, 면허정지처분 및 1명은 음주무면허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22:00부터 01:00까지 도내 전지역 총 114개소에서 교통경찰, 지역경찰, 기동대 등 총 398명을 동원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은 최근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인근 일가족 3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사망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고취에 따른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1회 일제 단속을 지속 추진한다.

경찰관계자는 “일제단속의 효과를 이어가고자 매주 1회 도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할 것”이며 “일제단속 없는 요일에는 서별 스팟 이동식 단속으로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음주운전 근절에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 2.19.(금) 08:25경 완주 봉동읍에서 체어맨 차량이 음주(0.090%)에서 진로변경 중 3차로로 진행하던 전동휠체어를 충격해 휠체어를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또한, 지난 1.10.(일) 05:15 익산 팔봉동에서는 편도3차로 중 1차로를 음주(0.139%) 운전으로 진행하던 승용차가 도로경계석을 충돌,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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