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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제9지구대, 가슴통증 호소 운전자 신속한 조치로 생명 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6/14 [14:17]

전북경찰청 제9지구대, 가슴통증 호소 운전자 신속한 조치로 생명 구조

편집부 | 입력 : 2016/06/14 [14:1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홍)에서는, 14일 오전 08:20경 통영?대전간고속도로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구호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여 감동을 주고 있다.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소속 곽호영 경위, 최계훈, 김중수 경사 3명은 이날 오전 08:20경 통영대전간고속도로 통영방향 115k지점 갓길에서 고장차량에 대한 후방 안전조치 중, 반대편에서 화물차량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고 가슴을 두드리며 통증을 호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발견한 김중수 경사가 신속히 중앙분리대를 넘어 화물 차량에 대한 상황을 확인한바, 운전중 갑자기 숨이 막히고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운전자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 경사는 운전자에게 심호흡과 안정을 유도하면서, 신속히 119구급대와 인근 순찰차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화물 차량에는 유해화학물질이 실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유도하는 한편, 자칫 조치가 늦었다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던 운전자도 경찰관들이 현장에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몰랐다며, 현장 경찰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9지구대 최계훈 경사는 “당연히 고속도로에서 위급상황이 발생되면 경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앞으로도 이런 위급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신속한 조치로 국민의 생명 구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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