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김재원)은, 9일 19:50경부터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소재 원룸촌 일대 여성 안심구역에서 박성구 덕진서장,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생안협의회, 녹색어머니회, 여성단체 등 10여개 단체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격려 및 범죄취약지역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재원 전북청장은 이날 덕진지구대에서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 유공자 덕진서 박찬홍 경사와 유청원 경위에게 표창을, 참여치안 활동유공자 덕진 인후 자율방범대장 등 협력단체원 10명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청장은 협력단체원들과 합동순찰을 실시하면서 ‘강남역 화장실 사건’ 이후 증대된 여성불안요인 해소를 위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여성안심구역 내 CCTV 설치여부 및 보안등 조도상태 등 범죄취약 요인을 진단하였다.
한편, 전북경찰은 여성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1∼8.31.까지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며, 6월 한달간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스마트 국민제보 앱’ 내에 ‘여성불안신고 코너’를 신설하여 주민신고를 받고 있다.
또한, 112신고는 물론 전광판 및 각종 고지서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여성불안 요인 및 신고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재원 전북청장은 “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여성이 불안을 느끼는 물적 취약 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문제해결적 경찰활동을 추진하여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