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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공감共感치안‚ 우수사례 직원 14명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5/18 [15:38]

전북경찰청, ‛공감共感치안‚ 우수사례 직원 14명 선정

편집부 | 입력 : 2016/05/18 [15:3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3월과 4월 공감共感치안 우수사례로 선정된 직원 14명을 집무실로 초청해 포상하는 등「공감共感치안 격려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감共感치안  우수사례는 전북지방경찰청의 특수시책으로, 지난 해 11월부터 매월 8건 내외를 선정해 지금까지 총 52명을 격려하였다.

지난 3월과 4월 선정된「공감共感치안」우수사례를 보면, 건강상 이유로 자녀(7남매)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92세 노모가 집에 혼자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하루에 2회씩 방문하여 안위를 살피고 가족들에게 사진과 SMS를 전송하여 안심순찰을 실천한 순창서 우병환 경위가 선정되었다.

또한, 무보험?무면허?음주 운전자로부터 교통사망사고를 당해 전혀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의 유족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완주서 유영민 경위의 사례 등 도민에게까지 공감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사례들이 모두 선정됐다.

한편, 순창서 우병환 경위는 “92세 노모를 내 부모라는 마음으로 찾아뵙고 걱정하는 자녀분들에게 연락해 드린 것 뿐인데, 이렇게 청장님께서 직접 초청해 격려까지 해주시니 영광스럽고 일할 맛이 난다”며 그 소감을 밝혔다.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의 노력이 全 직원에게 확산되어 전북경찰이 도민으로부터 인정받는 동시에 위대한 직장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공감共感치안」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포상하고 격려행사를 개최하는 등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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