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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맞아 '온 누리에 자비와 광명을' 소원 담은 연등..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5/10 [13:55]

석가탄신일 맞아 '온 누리에 자비와 광명을' 소원 담은 연등..

편집부 | 입력 : 2016/05/10 [13:55]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날을 3일 앞둔 가운데 서울,종로구 조계사 경내에 소원과 염원을 담은 연등이 하늘 가득히 달려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그동안 우리는 문명의 이기가 가져다 준 육신의 편안함에 머물러 있다"고 말하며 과도한 소비에 대한 경각심을 경고했다.

부처님 오신날을 3일 앞둔 가운데 서울,종로 조계사에 오색 연등이 걸려있다.

 

조계사 자승 스님은 부처님 오신날 봉축사를 통해 "자연이 베푸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파괴하며 풀 한포기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이 발전이라 여겨왔다"고 말하며 물질의 풍요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 봉축사는 오는 14일 10시 서울 조계사에서 전국으로 생중계로 진행되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통해 낭독될 예정이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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