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손영미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강위복)는 29일(금) 수용자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부산교도소 소내 잔디밭에서 실시하였으며 수용자 60여명, 수용자 가족 140여명이 참석하였고 참석한 가족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수용자와 함께 먹으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 간의 정(情)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관 행사를 실시하여 교도소 내 시설을 공개함으로써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열린 교정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산교도소는 지속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와 같은 가족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와 가족 간의 따뜻한 정(情)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겠으며,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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