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국회의사당 국민이 점령..봄꽃축제 기간 국회 전면 개방..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4/10 [16:06]

국회의사당 국민이 점령..봄꽃축제 기간 국회 전면 개방..

편집부 | 입력 : 2016/04/10 [16:06]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윤중로의 꽃 향기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가득 채운 가운데 대한민국 국회는 '꽃피는 봄, 활짝 열린 국회로 초대'라는 슬로건으로 국회를 개방해 일반인이 자유롭게 국회 경내를 거닐 수 있는 축제를 연다.일요일인 10일 서울,여의도 국회의사당 너른 잔디밭에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회는 봄꽃 축제기간 중 국회참관 프르그램 일환으로 5월7일부터 6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7시 전통 공연을 펼치며 5월21일부터 8일동안 '열린국회마당'개최를 한다.

 

꽃 피는 봄, 국회는 모든 문을 활짝 열어 너른 국회잔디마당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펼친다. 여의도 봄꽃축제기간에 국회 방문객을 위한 참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5월에는 주말전통공연과 2016 열린국회마당을 개최하여 봄철 내내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국회’를 만들 예정이다.

일요일인 10일 오후 봄꽃축제기간 중 국회 개방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국회의사당 잔디밭을 찾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의도 봄꽃축제 방문객들을 위하여 오는 4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나흘간 국회 참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휴관일인 10일 일요일에도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본회의장 참관을 진행하며, 기존에 사전예약제로 운영했던 헌정기념관 참관 프로그램을 자유참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방문객들은 국회의사당 정문 입구와 출구에 비치된 리플릿을 보며 국회 경내를 자유관람할 수 있다. 경내 자유관람 코스는 크게 두 가지이다.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숲속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길'과 숲속 도서관부터 해태상까지 걸을 수 있는 '화합의 길'. 각각 총 거리는 1.5km이며, 40분 정도 소요된다.

kbs@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