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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제20대 총선 ‛3단계 단속체제‚ 돌입..선거사범 47건, 54명 수사중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25 [20:29]

전북경찰청, 제20대 총선 ‛3단계 단속체제‚ 돌입..선거사범 47건, 54명 수사중

편집부 | 입력 : 2016/03/25 [20:2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김재원)은, 3월 24일 ~ 3월 25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3월 31일부터 ?3단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31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막바지 표심 확보를 위한 금품살포?허위사실 공표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비 수사?정보?지역경찰 등 全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전북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3.24, D-20 기준) 선거사범 총 47건?63명을 단속하여 54명을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제19대 총선 금품향응 36명(28.1%) → 제20대 총선 9명(14.2%) 감소하였고, 허위사실유포?후보자비방 제19대 총선 44명(34.3%), 제20대 총선 21명(33.3%), 감소하였다.

유형별 비중이 가장 높은 음해성 유언비어 유포 등 ‘흑색선전’ 행위는 종래와 달리 홈페이지?SNS?메신저?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온라인상 행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경찰은 선거사범 관련 ‘24시간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①‘돈선거’ ②‘흑색선전’ ③‘불법선거개입’ 등 ?3대 선거범죄?를 중심으로 첩보수집 및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돈선거’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 적용,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배후세력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엄단할 방침이다.

또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조직폭력배 및 선거운동 목적의 집단불법행위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전북경찰청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치르기 위해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하는 등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112나 국민제보 앱 ‘목격자를 찾습니다.’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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