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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02 [16:15]

전북경찰청,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

편집부 | 입력 : 2016/03/02 [16:1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2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우림초등학교에서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원 전북경찰청장,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등 유관기관 대표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90여명이 참석하여, 개학철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 준수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통학버스 운전자 의무위반 집중단속 전단지 배부 및 안전한 보행을 위해 횡단보도 보행지도와 투명한 안전우산을 전달하였다.

전북경찰은 스쿨존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10년 60건에서 ’15년 24건으로 연평균 12.6%씩 감소시켜 왔다.

 

또,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으로 3월 2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확보를 위해 캠페인 및 단속 병행기간을 거쳐, 오는 31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신호위반, 주정차 위반 등 법규위반차량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6년간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행자 사고 201건 분석 결과, 방과 후 학원생활, 놀이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하교 시부터 오후 시간대(12:00~18:00)에 64.7%(130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하교시간대 위주 가용경력 집중 투입, 스쿨존 내 주요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단속도 오는 3. 31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운전자들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로 하였다.

전북청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도민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스쿨존 내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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