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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무도특채 286기 신임순경 “강력반에 신고식 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2/05 [16:55]

전북경찰청, 무도특채 286기 신임순경 “강력반에 신고식 한다.

편집부 | 입력 : 2016/02/05 [16:5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김재원)은, 5일 신임순경 286기 8명에 대하여 2016년 2월 11일∼4월 1일까지 8주간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경찰청에서 무도특기자 50명을 비롯해 총포·화약전문가, 정보화장비 전문가 등 특채 경찰관 311명을 선발 8월부터 중앙경찰학교에서 기본교육을 받고 2월 5일 순경으로 임용되어 일선으로 배치된다.

경찰관으로 첫발을 딛는 김승희(30세,여) 순경은 2004년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2011년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금메달리스트이다. 김 순경은 “태권도 지도자가 돼 후배를 양성하는 것도 보람되지만, 국민을 위해 발로 뛰는 경찰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2011년 몽골월드컵 유도 은메달리스트 신승민(33세, 여), 2011년 전국체전 검도 금메달리스트 김성중(29세, 남) 순경도 함께 전북청 소속 순경으로 임용되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무도 특채자가 경찰에 임용된 것은 2004년 특채된 이후 12년 만으로, 작년 6월 1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무도 특채에 합격했으며, 4주간 지구대·파출소 실습을 걸쳐 일선 경찰서 강력계에 우선 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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