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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지휘부회의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22 [14:33]

전북경찰청, 지휘부회의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6/01/22 [14:3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은, 22일 오전 9시 30분 도내 15개 경찰서장 등 전북경찰 지휘부 29명과 지방청 계장급 이상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경찰 지휘부회의  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설명절특별방범활동’ 및 테러, 재해?재난 대응역량 강화’ 등 전북경찰 주요 현안과 최근 인천 11살 딸 학대, 부천 초등생 아동학대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이슈화된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학대는 물론 미취학 아동을 방치하거나 장기결석을 시키는 교육적 방임 역시 명백한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범죄행위에 해당되어, 전북경찰도 장기결석 초등학생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아동학대는 경찰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면서 학교전담경찰관을 활용해 장기결석아동에 대한 다각적 접촉을 통해 교육적 방임 행위가 없는지 철저히 확인토록 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또, 대테러 분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경찰?교통?형사 등 기능을 불문하고 全 경찰관이 기본업무를 수행하면서 터미널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테러위협이나 안전 취약요인은 없는지 점검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이 밖에도 평온한 설명절 조폭개입, 허위사실 유포 등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엄정대응체제 구축을 통한 ‘안전한 전북만들기’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내부 자정노력과 엄정한 복무기강확립이 전제되어야 함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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