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개그맨 이경애, 어묵 성공기! 이러다 어묵 모델되나?

오경화 | 기사입력 2015/11/12 [10:05]

개그맨 이경애, 어묵 성공기! 이러다 어묵 모델되나?

오경화 | 입력 : 2015/11/12 [10:05]


케이블과 종편, 지상파를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개그우먼 이경애가 소리소문 없이 사업을 시작했다. 이경애가 시작한 사업은 바로 '어묵' 사업이다.

 

이경애는 과거 나이트클럽 사업으로 억대 빚을 지면서 생활고에 시달려 극심한 우울증까지 앓았던 사연이 있었다. 그 후 이경애는 사업을 하지않겠다며 다짐 했지만 2012년 오프라인 어묵 오뎅바'킨죠이자카야' 진접1호점'을 오픈했고 이어 온라인 어묵 쇼핑몰 '이경애의 오뎅이빠이' 라는 브랜드로 온라인 시장을 두드렸다.

 

과거 실패했던 사업가 이경애의 인생은 뒤바뀌기 시작했다. 첫 1호점을 성장시키면서 온라인 쇼핑몰까지 최고의 매출을 기록 하고 있다. 2년 후 이경애는 홍대6번출구 부근에 '킨죠이자카야2호점'을 과감하게 오픈 했다. 이 역시 오픈과 동시 홍대 부근 최고의 맛집으로 입소문 나면서 벌써부터 단골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을 정도,?

 

이경애의 사업가 마인드는 단순하면서도 친정 엄마같은 마인드였다. 이경애는 두 팔을 겉어 올려 사업 할 때만큼은 연예인으로써 자신의 이름을 내려놓은 채 모든 고객들과 직접 인사하고 직접 서빙하기도 하며 엄마미소를 지으며 서비스 역시 빼놓지 않고 고객들과 소통한다. 때문에 홍대2호점과 진접1호점은 지금같은 불경기를 피해 갈 수 있었다.

 

이경애 어묵 소비 시장 홍보대사 되나?

 

이경애가 성공 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어묵 그 맛 이다. 이경애는 단순하게 어묵 사업을 시작한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녀 에게는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고단한 노력이 있었다.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이름난 어묵집을 찾아다니며 맛에 대해 비교하고 연구했고 오랜고심 끝에 어묵을 직접 제조 할 수 있는 공장을 지었고, 씹는 맛을 살리는 등 고소하면서도 아주 미세한 단 맛을 살려 소비자들의 입 맛을 완벽하게 사로 잡았다.

 

성공신화를 앞두고 자만하지 않은 이경애의 '친정엄마' 마인드는 어느입소문이 퍼져 홍대2호점 덕에 이경애는 학생들에게 '홍대엄마' 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경애는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 이다. 이경애는 주변 사람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다고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 사업하는것이 아니다. 지금 이 날까지 하고싶은것 다 하고 살아왔고, 갖고싶은거 모두 갖어봤다. 돈의 욕심을 떠나서 음식이라는 단어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우리 주위에 재능있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사업을 시작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한 이경애는 '마음만 먹으면 어묵 홍보를 위해 홈쇼핑 방송 출연도 얼마든지 하고 스타마케팅도 할 수 있지만 진정 맛 으로 승부 하고 싶었다. 마케팅과 방송은 포장을 할 수 있지만 고객들의 까다롭고 냉정한 맛 의 평가는 포장 할 수 없기마련이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고 깨끗하고 깊은 맛 으로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대중들에게 '김치업계에서는 홍진경이 있지만 어묵업계에는 이경애가 있다' 라는 말이 나오길 기대 해 본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