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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강동원 ‘검은 사제들’, 개봉 3일째 100만 관객 돌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07 [22:37]

김윤석+강동원 ‘검은 사제들’, 개봉 3일째 100만 관객 돌파

편집부 | 입력 : 2015/11/07 [22:37]


[내외신문=심종대 기자]한국영화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 신선한 장르와 소재의 재미로 뜨거운 호평을 모으면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폭발적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검은 사제들’이 7일 오후 9시 30분,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 김윤석-강동원의 강렬한 연기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면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에 오른 ‘검은 사제들’이 이날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장재현 감독과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은 무대인사 도중 관객들과 인증 사진을 촬영하면서 100만 관객 돌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는 2015년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 ‘베테랑’(최종 13,411,343명)을 비롯 ‘암살’(최종 12,701,857명),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최종 6,126,488명)이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같은 기록이자, 올해 한국영화 100만 돌파 최단 기록이다.

 

특히 ‘베테랑’ ‘암살’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 여름방학 성수기 시즌에 개봉했던 것과 달리 ‘검은 사제들’은 11월 비수기에 개봉해 3일째 100만 관객 돌파의 놀라운 흥행 성과를 거둔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또한 ‘검은 사제들’의 흥행 속도는 11월 역대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스코어를 기록한 ‘인터스텔라’(최종 10,275,484명)가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같고, 11월 한국영화 중 최단 돌파 기록을 세웠던 ‘친구2’(4일만 100만 돌파)보다 빠른 것.

 

‘검은 사제들’은 ‘국제시장’(최종 14,257,115명),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12,319,542명), ‘해운대’(최종 11,453,338명) 등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천만 영화들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한층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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