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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테트라팩코리아․YMCA 업무협약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9/09 [18:01]

세종시, 테트라팩코리아․YMCA 업무협약

강봉조 | 입력 : 2015/09/09 [18:0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은 글로벌 환경친화기업인 테트라팩코리아, 세종YMCA가 9일 오전 시청에서 종이팩 자원순환 실천운동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이팩 자원순환 실천운동은 시민 누구나 종이팩을 모아 읍.면.동사무소에 가져오면 재생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주민편익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다양한 종이팩 자원순환 실천운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테트라팩코리아는 향후 3년간 1억2천만 원의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비를 세종YMCA자원순환센터에 지원하며, 세종YMCA는 화장지 무인교환대 및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 롤 화장지 무상 공급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세종지역 내 공동주택 및 군부대, 학교 등 200개소를 대상으로 참여자에게 종이팩 수거함 및 친환경 화장지를 보급하고, 종이팩을 회수하는, ‘종이팩 수거함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사업을 홍보하고 수거한 종이팩을 가져오면 화장지를 교환해 주는 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경용 도시청결과장은 “종이팩은 양질의 재활용 가능자원이나 그동안 개별수거가 적극적으로 되지 않아 재활용률이 저조했다.”며 “향후 3년간 폐종이팩 약370톤 회수를 목표로 종이팩자원순환 실천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화장지와 교환 가능한 종이팩은 우유팩과 두유팩, 주스팩 등이다.

깨끗한 물을 헹궈 건조한 종이팩을 읍.면.동사무소에 가져가면 1Kg당

화장지 1롤(250원 상당)로 교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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