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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플랫폼 종사자 안전 지킴이 나서…보호장구 지원 및 안전교육 실시

- 안전 교육 및 캠페인으로 안전 의식 고취
- 박종효 구청장,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 강조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4:52]

남동구, 플랫폼 종사자 안전 지킴이 나서…보호장구 지원 및 안전교육 실시

- 안전 교육 및 캠페인으로 안전 의식 고취
- 박종효 구청장,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 강조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10/14 [14:52]

▲ 남동구, 이동노동자 안전을 위한 보호장구 지원사업 실시(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가 플랫폼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남동구는 최근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동노동자들에게 안전 보호장구를 지원하고,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어, 배달 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원에 앞서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교통법규 준수 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관계자들은 이동노동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교통법규 준수, 안전 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 스티커를 배포하며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이동노동자들에게는 15만 원 이내의 안전 보호장구가 지원되었다. 헬멧, 블랙박스, 바디캠 등 개인이 원하는 보호장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플랫폼 종사자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의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플랫폼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안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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