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영현 기자]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뷰티케어과는 지난 5일 수원 매산시장에서 2015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에 참가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15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문화.기술.디자인 등의 학과 대학생들이 다양한 성과물을 전통시장에 접목시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산시장 프로젝트에 참가한 뷰티케어과 전공동아리 Beauty & Body 는 뷰티체험공간인 ‘뷰티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뷰티팝업스토어는 간단하게 시술받을 수 있는 간편 네일아트, 10년 젊어보이는 수정메이크업 진행과 최근 젊은층에게 전폭적인 호응을 얻는 타투페인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해 시장상인과 시장방문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용인송담대학교 뷰티케어과 강경화 교수는 “뷰티케어과 전공동아리 Beauty&Body 학생들이 참여하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 속에서 새로운 관점을 배우고 자기발전기록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발견하고 자존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고, 무엇보다 뷰티팝업스토어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와 사회에 봉사하는 뷰티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에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동아리장 양선영(2학년) 학생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통해 뷰티팝업스토어를 직접 운영해볼 수 있던 기회에 감사한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 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