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인기 연극 "수상한 흥신소" 시리즈

문체부, 지원사업?선정 작품

‘공연티켓 1+1’ 총 2장… 최대 75% 할인가 혜택 제공

 

[문화부오경화기자]==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코미디 연극 전 시리즈를 올해 말까지 1+1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정부가 지원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시리즈는 대학로에서 이미 대표적인 웰메이드 창작 연극으로써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 1탄의 초연 이후, 인기에 힘입어 2014년 2탄과 올해 2월, 3탄을 개막하기에 이르렀다.

 

연극 1탄과 2탄은, 주인공 ‘오상우’가 영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 영혼들을 위한 ‘흥신소’를 운영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좌충우돌 코미디 연극이다. 이 작품들은 코믹적인 요소 뿐 아니라 남녀간의 애틋한 사랑을 담고 있어 올 가을 연인들의 데이트 관람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연극 3탄은, 영혼을 보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타임슬립이라는 흥미로운 SF적 소재를 통해 끈끈한 가족애를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 한다.

 

관객들 입소문만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 시리즈는 해당 사업의 심의에 따라 프로그램의 적정성과 사업수행역량 등의 기준을 통과해 18일 ‘프리오픈’ 했으며 25일 공식 1차 공모에서도 심의 통과하여 올해 말까지 계속 공연티켓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을 사용하면 2매 기준으로 정가 6만원에서 최대 75%가 할인된 1만 7천원(1탄), 1만 5천원(2,3탄)에 구입할 수 있다.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은 메르스 확산으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대한 지원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문화예술계의 활로를 모색하고 국민들의 공연장 유입을 유도, 예매율 저조 등 시장 침체 흐름 반등 계기를 마련하여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1+1 티켓은 개인당 2매 (플러스 티켓 포함 총 4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 온라인 사이트(ticket.interpark.com)를 통해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070-8129-7420(익스트림플레이)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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