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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실크로드 문화축제 오는 21일 개막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7 [19:10]

경주 실크로드 문화축제 오는 21일 개막

편집부 | 입력 : 2015/08/17 [19:10]

[내외신문=정재화 기자]‘경주세계문화엑스포-실크로드 경주 2015’가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문화적 영역에서 실천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실크로드 주변의 20개국을 포함해 총 47개국, 1만여 명이 참여해 고대 문화와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비단길.황금길-골든 로드 21은 실크로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전시로 신화 속 상상의 동물과 아라비안나이트의 세계 등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도, 말레이시아, 몽골 등 실크로드 인접 19개국이 참가해 전통음식을 판매하는 장터를 운영하고, 전통공연을 펼치는 ‘실크로드 그랜드 바자르’도 마련된다.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은 상인들이 제각각인 풍물들을 선보여 축제의 가장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주타워에선 경주시 조망과 함께 고글을 통해 석굴암을 입체 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 석굴암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 체험관이 운영된다.

 

지난 2013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렸던 황금의 나라 신라 기획전이 귀국전 형태로 열린다. 국보 83호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등 640여점의 황금 유물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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