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디자이너 목은정, ‘청계천에서 광복 70주년 축하 패션쇼’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1 [20:06]

디자이너 목은정, ‘청계천에서 광복 70주년 축하 패션쇼’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8/11 [20:06]


[내외신문=김원영 기자]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청계천과 함께하는 광복 70주년 축하 패션쇼’를 지난 8일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오간수교 수상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를 담당하게 된 목은정 디자이너는 오스카 아카데미 시상식의 한복디자이너로, 최근 독일 모델출신 스테파니 미쵸바, 유투브 스타 영국남자, 그리고 EXID에게 한복을 입혀 이슈가 되기도 했다.

목은정 디자이너는 한국적 정신의 뿌리를 찾아 이를 현대화 하고자 노력하는 디자이너로, 우리 선조들이 조화로운 복을 기원하면서 즐겨썼던 오방색과 전통문양, 전통문화속에 담긴 상징적 사물과 표현들을 ‘한국의 특수성‘과 ‘세계의 보편성‘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독창적이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이날의 패션쇼의 모든 출발은 한국 전통이라는 주제로 한복부터 현대 의상까지의 한국의상을 선보였다. 또한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미스코리아들이 ‘21세기 유관순’이라는 블랙과 화이트의 컬러로 현대적 유관순 의상을 선보여 청계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가슴안의 애국심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패션쇼에서는 문화부 산하인 한국문화홍보원에서 복원해 등록된 한국전통문양을 응용해 의상을 제작해 청계천에 모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양을 홍보했다.

 

한편, 이번 패션쇼에서는 미스월드 송화영과 미스코리아 출신 한국홍보모델이 무대에 올라 한국의 미를 선보였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