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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적 보수단체연대 한국시민사회운동연합 출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6 [18:54]

개혁적 보수단체연대 한국시민사회운동연합 출범

편집부 | 입력 : 2015/07/06 [18:54]

6일 프레스센터서 창립 대의원 총회갖고 본격 가동

 

[내외신문=이신훈 기자] 한국시민사회운동연합(한시련/상근상임공동대표 서성철)이 잠정 연기했던 창립 대의원 총회를 6일(월)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시민운동연합신문 창간 16주년 기념식과 함께 창립행사를 가진 한시련은 창립취지와 목적에 대해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과 국가발전,그리고 국민의 안녕과 국민소통의 국론통합'을 기치로 내걸었다.

 

이날 총회에서 서성철 상근상임공동대표(시민운동연합신문 발행인)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정치권의 일탈 수준이 도를 넘어섰고 모 지방자치단체에게 조 단위의 국민 혈세가 빠져 나가는 법안을 여야가 합의해 통과 시켰는데도 그냥 아무런 대응도 안했다.”고 밝히고 “국가가 누구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 그리고 국가의 주인이 누구이고 이 나라의 근본이 무엇인지 더 이상 우리가 우매한 백성, 맥없이 정치인들에게 휘둘리는 어리석은 국민이 아니란 것을 보여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피력했다.

 

특히 한시련은 이날 창립에 참여한 120개 시민단체들 외에 1천여 단체를 연합으로 구성해 오는 9월에 대규모 창립출범대회겸 ‘사회안정과 나라를 위한 범국민대회’개최 를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서 새마음포럼 김동순 대표와 청년을여는미래 신보라 대표는 공동으로 창립선언문 낭독을 통해 ‘그 간 정치권력에 맞서고 왜곡된 언론을 바로 잡아 왔던 시민사회운동이 위태롭게 되었다는 것은 더 이상 시민들의 민의를 반영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하고 ‘정치는 갈수록 더 꼬여 간다.

 

국민적 여망도 사라진 지 오래다. 결국 시민운동이라도 살려야 한다. 그래야 현상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를 논할 수 있으며, 시민적 자유와 국가적 평화를 논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시민운동의 적폐를 처절히 반성하고 그 간 잘못 해왔던 일들을 개혁하여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시련은 ◀국가발전과 사회안정 그리고 국민을 위한 행동에 나살것 ◀공동 참여단체들의 고유 사업과 활동을 존중하며 적극적인 상호 협력 연대 ◀ 애국보수적 가치를 갖고 그 어떤 혼란을 야기하는 반국가.반 정부.반 사회, 반 국민에 대한 도전에 대해 결사적인 투쟁◀시민사회운동 전반의 정책적 개혁과 활동지원방안에 대한 법안 마련과 제도 구축 ◀불법 위장된 시민사회운동과 단체들에 대한 실체 검증 등 결의사항을 밝혔다.

 

특히 한시련에 동참한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 등 젊은 청년 보수단체와 지도자들의 참여를 통한 활력있는 공동 연대운동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며 주요 지도층 인사들의 후원 참여를 구축하고 있고 대 정부및 대 정치권과 각계의 대응 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시민운동연합신문 창간과 함께 한시련 창립을 축하한 박상증 민주화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앞으로 바른 시민사회운동과 바른 언론의 정상화를 위해 한시련과 시민운동연합신문의 활동에 기대한다”라면서 적극적인 협력의 뜻을 피력했으며 윤상현 대통령청와대 정무특보도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우리 사회가 혼란스러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들께서 분연히 나서주시는 것은 바로 국민의 뜻을 위한 실천적 행동 이라고 판단하며 대통령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국민을 바라보며 나아가시겠다는 원칙과 염원에도 큰 힘과 동력이 될것이라고 확신 한다”라면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사회단체로 참여한 소상공인연합회 권오금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저희 소상공인 단체들을 포함한 참여 사회단체들 역시 국가발전과 사회안정 그리고 대다수 중.서민 국민들의 필요한 뜻을 위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역량을 발휘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산하 40여 단체들과 함께 참여해 축하했다.

 

이날 창립행사와 창간기념식에는 250여명의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추후 활동 내용을 각 단체에 전달해 함께 뜻을 확대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한국시민사회운동연합(한시련) 창립 선언문

 

87년 체제 이후 우리나라 시민사회운동은 언론에 이어 제 5 의 권력이라고 부를 정도로 막강한 힘을 과시했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종북 성향으로 내 몰린 시민운동, 시민 없는 시민운동, 과거와의 싸움에 매달려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시민운동, 시작은 거창하게 그러나 일부 인사들의 헤게모니 싸움으로 변질 되는 등의 행태를 반복하면서 제 5의 권력은 허무하게 무너져 버렸다. 이제 보수 진보 할 것 없이 시민운동은 존립기반 마저 위태롭게 되었다.

 

그 간 정치권력에 맞서고 왜곡된 언론을 바로 잡아 왔던 시민사회운동이 위태롭게 되었다는 것은 더 이상 시민들의 민의를 반영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정치권이 국민적 신뢰를 갖고 있느냐 물으면 국민들은 정당과 국회의 신뢰도를 꼴찌로 평가하고 있다. 정치를 살리든지 시민운동을 살리든지 둘 중에 하나는 살아 있어야 시민들의 민의가 법과 정치에 전달될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정치는 갈수록 더 꼬여 간다. 국민적 여망도 사라진 지 오래다. 결국 시민운동이라도 살려야 한다. 그래야 현상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를 논할 수 있으며, 시민적 자유와 국가적 평화를 논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시민운동의 적폐를 처절히 반성하고 그 간 잘못 해왔던 일들을 개혁하여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은 창립 취지문과 창립 목적을 근간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가 발전과 국민의 안녕 그리고 민주사회 정착을 위해 헌신적 봉사의 자세로 발전적 시민사회운동을 연대하여 전개하며 국가와 국민 소통의 대변적 역할을 통한 국론 통합과 새 시대의 개혁을 지향하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협력 공동체 정신 함양의 구축을 이뤄갈 것을 결의하는 바이다.

 

창립 취지와 목적에 따라 각 공동 참여단체들의 사업과 활동을 존중하고 협력과 상생의 정신 그리고 연대의 중요한 원칙에 따라 함께 더불어 우리의 뜻을 사회와 정치권 그리고 정부에 전달할 것이다.

 

그 어떤 불의와의 타협이나 힘의 논리에 함몰되지 않을 것이며 국가와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 ‘애국 위민’의 자세로 강력하고도 명확한 시민사회운동을 펼쳐갈 것이고 더 나아가 국민 대다수 의견과 뜻에 합치하지 않는 세력들의 준동에는 원칙에 입각한 모든 대응에 나설 것임을 천명한다.

 

오늘의 창립을 출발로 삼아 빠른 시간내에 조직 확대와 사업을 추진해갈 것이며 오는 9월 이전에 대규모 국민대회를 개최해 이를 기점으로 국가발전과 사회안정을 위한 국민 총의를 모아갈 것이다.

오늘 창립을 선언하고 그에 동참한 참석자 일동과 참여단체(개인)은 다음의 상항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국가발전과 사회안정 그리고 국민을 위한 모든 행동에 분연히 나선다.

 

하나, 우리는 공동 참여단체들의 고유 사업과 활동을 존중하며 적극적인 상호 협력 연대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

 

하나, 우리는 애국보수적 가치를 갖고 그 어떤 혼란을 야기하는 반국가.반 정부.반 사회, 반 국민에 대한 도전에 대해 결사적인 투쟁을 마다하지 않는다.

 

하나, 우리는 그동안 외면 당해왔던 시민사회운동 전반의 정책적 개혁과 활동지원방안에 대해 법안 마련과 제도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선다.

하나,우리는 불법 위장된 시민사회운동과 단체들에 대해 그 실체를 밝힐 것이며 국민들이 바로알 수 있는 시민사회운동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2015년 7월 6일

한국시민사회운동연합 창립 공동참여단체.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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