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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IT 명소로 자리매김 한 ‘티움(T.um) 모바일’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5 [14:46]

광주U대회 IT 명소로 자리매김 한 ‘티움(T.um) 모바일’

편집부 | 입력 : 2015/07/05 [14:46]


[내외신문=심종대 기자] ‘제28회 2015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이하 광주U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 사이에서 첨단 ICT 열풍이 거세다. SK텔레콤의 첨단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광주 U대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 월드컵경기장 북문에 자리한 ‘티움(T.um) 모바일’ 방문객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약 3천 명에 육박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총 방문객 중 외국인의 비율이 20%에 달하는 등 ‘티움(T.um) 모바일’이 대한민국 ICT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개막 전 외국인 방문객들을 통한 입소문에 힘입어 4일까지 30개국 6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티움(T.um) 모바일’을 방문했다. 외국인들은 지난 3일 개막식 이후 본격 방문하기 시작해, 4일 하루에만 350여 명이 방문했다. 향후 하루 평균 약 500여 명 이상씩 꾸준하게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각 나라 선수들의 ‘티움(T.um) 모바일’ 단체관람을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ICT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티움(T.um) 모바일’은 가로 33m, 세로 33m, 총 면적 1,089㎡(농구코트 2.5배의 크기)에 달하는 초대형 이동형 체험관으로, ‘우주 정거장’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광주U대회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티움(T.um) 모바일’에 구현 된 ICT 기술기반 11개 서비스 중 특히 인기 있는 체험 서비스로는 가상현실을 통해 미래 ICT 생활을 엿볼 수 있는 ‘IoT열기구’가 있다.

 

지난 4일 오후 ‘티움(T.um) 모바일’을 방문한 미국인 톰 레이크스트로(Tom Rakestraw) 씨는 “짧은 시간에 모바일 통신 기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IoT 열기구 가상 현실 체험을 통해 미래 생활을 먼저 경험해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 에스토니아 국가대표 농구선수 마틴(Dorbek Martin) 씨는 “한국의 최신 IoT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스마트팜 시스템이 농업과 IoT 기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이었고, 오큘러스를 이용한 IoT 열기구 체험, 4D 시뮬라이더가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움(T.um) 모바일’은 대회 개막 이틀 전인 1일부터 선보이기 시작해, 폐막일인 오는 14일까지 2주간 광주 월드컵경기장 북문에 전시 된다. 전시 관람은 현장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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