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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민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행사’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2 [10:13]

KB국민은행, ‘국민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행사’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5/07/02 [10:13]

[내외신문=심종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는 오는 3일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주변 식당가를 찾아 외식을 실시키로 했다.

 

KB국민은행은 2만여 임직원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해,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영업점과 자택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가 장을 볼 예정이다.

 

또한 3일에는 구내 식당을 운영치 않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영업점 및 본부 직원들은 점주권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해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키로 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부터 찾아가는 ‘현장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메르스 피해기업에 대한 현장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명동지역에 KB Mobile Star(이동점포)를 배치하고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 상담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동점포에는 7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금융지원 상담을 실시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이동점포 배치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이 밖에도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을 지난달 1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규대출은 총 3000억원 한도로 긴급 운전자금이 필요한 경우 피해규모 이내에서 최고 5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격리자를 위한 선물세트 및 긴급구호세트, 국민의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6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에 전달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메르스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KB국민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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