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내부 내리는 문 손잡이에 손세정액이 비치되어 있다. 기자가 한시간 가량 버스에 탑승해본 결과 하차시 손세정액으로 손을 소독하는 승객은 거의 없었다. 문의를 해 본 결과 세정액이 비치된 것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았다. 버스관계자는 “메르스에 대처하기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지만 승객들의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버스 앞쪽 안내판을 부착해 사용을 유도하는 세심한 배려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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