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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에 거는 기대 부패척결 청렴 내각 결의를...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9 [18:07]

황교안 총리에 거는 기대 부패척결 청렴 내각 결의를...

편집부 | 입력 : 2015/06/19 [18:07]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18일 오후6시 제44대 국무총리 취임식이 열리는 정부서울청사별관 앞에서 신임 황교안 총리에 취임을 축하한다며 황 총리의 메르스 총력대응과 안보강화및 부패척결로 박근혜 대통령의 개혁 선봉장이 되길 촉구했다.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국회가 18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를 인준하자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메르스 사태' 난국속에 국민안전을 위해 방미일정도 연기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한결 숨통이 트이게 됐다"며 환영했다.

 

활빈단은 황 총리에 "메르스 국난(國難)상황속에 최악의 극심한 가뭄까지 겹쳐 국민들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 국정 공백을 국민들이 더이상 인내할 수 없다"며 "메르스의 컨트롤타워 진두지휘자로 국민들이 불안공포감에서 벗어나도록 메르스 퇴치 총력 대응이 급선무다"고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메르스 진정후에는 "위민(爲民)총리로서 김정은의 대남 도발 야욕을 무력화시키는 호국안보와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황 총리에 취임직후 주말 장차관,청장들을 대동하고 청백리의 사표인 황희정승 묘역에서 부패와의 전쟁을 행동으로 실천 선언한 후 "공직사회 부패비리 척결 대청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홍정식 대표는 황총리에 "불통정부 이미지를 벗어내는 소통내각의 수장역을 다하라"며 "총리인준 반대등 반황(反黃)세력

들과도 덕적도(德積島)에서 덕을 쌓아 화합하는 덕화(德和)정치 워크숍 등을 통해 국정운영 협조세력으로 만들라"고 제안했다.

 

앞서 활빈단은 참여연대,불교단체 등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의 황 총리후보 인준반대 운동에 맞서 박 대통령의 황 총리후보 지명일 부터 인준일 까지 "로마교황급 총리 후보 뽑느냐"며 황 총리 지지 운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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