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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오페라단’ , 광복 70 주년 기념 창작 오페라 ‘김락’ 공연 설명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9 [14:25]

‘로얄 오페라단’ , 광복 70 주년 기념 창작 오페라 ‘김락’ 공연 설명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6/19 [14:25]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로열오페라단(단장 황해숙)은 6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골드 해피 하우스 2층에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 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연합취재본부장, 오늘뉴스 노명복 대표, 레져뉴스 김양진 대표, 미래성형외과 김종환 원장, 미국 Chun University 전기현 총장 그리고 로얄 오페라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설명을 열었다.

 

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수상하고 ‘아! 징비록’을 창작 공연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는 로열오페라단이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창작오페라 ‘김락’을 무대에 올린다.

 

여성 독립운동가는 무척 드물다. 그것도 신여성이 아니라 전통 양반 가문의 안주인이 항일 투쟁에 나선 경우는 찾기 힘들다. ‘김락’은 57세 나이에 1919년 안동 에안면 3.1 운동에 참가했다가 일본군 수비대에 체포되어 취조를 받던중 고문으로 인해 두 눈을 잃는 참극을 당했다.

 

로열오페라단이 공연하는 창작오페라 ‘김락’ 은 참혹했던 일제 망국의 시대.

격랑의 역사 한가운데에서 조선 독립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간 민족의 딸,아내 그리고 어머니! 김락의 파란만장한 삶과 정신을 조명했다.

 

▲ 로얄 오페라단 황해숙 단장, Chun University 전기현 총장, Chun University 이영기 음악대학장,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 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연합취재본부장, 미래성형외과 김종환 원장

 

 

이 날 공연 설명회 사회를?맡은 이영기 미국 Chun University 음악대학장은 “광복절 1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웅도 경북의 자랑스러운 선현들의 호국위업과 선비정신을 조명 하기 위하여 3대 독립운동가 문중의 종부이자 스스로 치열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살았던 여주인공 김낙에 불꽃 같은 삶을 조명했다.“고 공연 목적을 밝혔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나라와 민족의 정체성을 잊어 가고 있는 이때에 나라와 민족 사랑과 공동체의식 최고의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창작오페라 ‘김락’공연을 후원한 미국 Chun University 의 전기현 총장은 “호국 오페라의 클라이막스가 될 것이며 오늘 날 번영하는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선열들의 땀과 피가 있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현 총장은 공인회계사(CPA)로 미국에서 성공한 재미동포다. “정말 좋은 학교를 설립해서 인류에 봉사하고 도움이 되는 인재를 양성해 보자.”는 일념으로 미국 Chun University 설립했다.

 

▲ 탈북자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서울교대)

김 교수는 북한 고위 간부의 집안에서 자란 엘리트다. 4살에 피아노를 처음 접하고 8살에 평양음악대학에 입학했으며,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국립교향악단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다. 미국 국부무 초청 연주자로도 나섰으며 현재 서울교대 교수를 맡고 있다.

 

한편 창작오페라 ‘김락’은 로열오페라단 황해숙 총감독 지휘아래 전국에서 활동하는 120여명의 에술인이 대거 참여함으로서 공연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확대하여 문화에술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시민들에게 예술 향수 기회를 제공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8월1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29일 서울 여의도 KBS 홀 에서 오후 1시 30 분과 5시30분 총 4회 공연 예정이다. 대본 권오단(전우치 등 작가, 문체부장관상 수상) 각색 이영기 (미국 Chun University 음악대학장) 작곡 이철우 (춘양, 동녘, 쌍백합 요한 루갈다, 장화왕후 등 )가 맡았다.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북 독립운동 기념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심산김창숙기념사업회, 재경 경북 시도민회, 한국명곡진흥협회, Chun university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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