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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찍힌 차량털이범 얼굴 기억해 검거한 경찰관 화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6 [13:46]

블랙박스 찍힌 차량털이범 얼굴 기억해 검거한 경찰관 화제

편집부 | 입력 : 2015/06/16 [13:46]


(대전중부경찰서 서대전지구대 김태완 순경)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차량털이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를 블랙박스에 찍힌 사진을 기억하고 있던 중 2차 범행을 벌이려던 피의자를 검거한 서대전지구대의 한 새내기 신임경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지난 6월 7일 대전 동서대로 골목길 앞 노상에서 피해자 K씨(29세)의 차량에 침입, 보관 중이던 소액의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S씨(54세)를 서대전지구대 김태완 순경이 블랙박스에 찍힌 범인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던 중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전지구대 김태완 순경은 발령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 경찰관으로, 지난 6월 7일 차량에서 현금을 절취한 용의자의 모습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 사진을 기억하고 있던 중 같은 달 14일 새벽 2차 범행을 위해 차량 주변을 서성인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피의자 K씨를 검거, 2차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김태완 순경은 “중부서 실습기간 소액절도사건도 강력범 사건처럼 끈질기게 수사해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다는 교육을 받았기에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건도 놓치지 않는 열혈 신임 경찰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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