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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지문 사전등록제』아직도 모르시나요!!!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6/15 [15:24]

홍성경찰서,『지문 사전등록제』아직도 모르시나요!!!

강봉조 | 입력 : 2015/06/15 [15:24]

홍성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현장방문 등록 실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홍성경찰서(총경 홍명곤)는 지난 5월부터 관내 18세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문 사전등록을 확대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

.지문 사전등록제’란 실종 등 미아방지를 대비하기 위해 ‘실종 아동 등’의 지문과 사진, 체격 등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발견하는 제도이다.

현재 경찰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사전등록서비스’는 과거 경찰관서에 직접 찾아가 지문 등을 등록하였던 것을 현재는 방문 신청이 접수되면 현장에 직접 찾아가 등록을 해 주는 편리한 제도이며, 시행중에 있다.

홍성경찰서는 현재까지 18세미만 아동 864명, 장애인 등 100여명 등 총 1,000명 정도가 사전 등록된 상태이고, 올해는 700여명을 추가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사전등록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문 사전등록 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는 보호자들이 있으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유출이 없었으며, 방문 등록 시 경찰관이 직접 현장에 진출하는 등 보안대책을 강구해 놓은 상태이다. 또한, 사전등록은 철저하게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며 신청에 의해 동의한 경우에만 등록되고, 원하면 언제든지 폐기할 수 도 있다.

마지막으로 홍성경찰서 관계자는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 시행이후 종종 실종아동 등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가는 것을 보았다. 국민의 편의도모와 미아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사전등록 서비스를 활성화 하겠다”라고 밝혔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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