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 김정식)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하계 휴가기간 및 태풍?장마 등 기상악화 기간이 겹침에 따라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6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2개월간) “하계 휴가철 유선 및 도선 등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6월 15일부터 26일까지(12일간) 기동점검반의 사전점검으로 1차 안전을 챙기며 특히, 7월25부터 8월 9일까지(16일간) 성수기에는 “안전관리 집중기간”동안 상황대기인원 운영으로 해양사고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안전관리 대책 기간 중 ▲사업체 현장 점검 ▲선박설비 및 안전장구 관리 실태 ▲음주운항 및 운항 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중점 계도, 단속을 펼칠 예정이며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운항 통제 ▲유?도선 항로 경비함정 배치 등 안전 관리와 더불어 사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선박을 이용하는 승객은 구명조끼를 사용하고 비상구를 확인하는 등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고 사고에 대비해 달라” 며 “사업자는 기상악화 시 운항을 피하고 관계기관의 운항통제에 협조해 달라”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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