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주 완산경찰서는, 15일 전주?익산?군산?완주지역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7회에 걸쳐 1억 5천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피의자 오모씨(35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오씨는 지난 달 5월 26일 02:30경, 전북 완주군 소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시가 2천만원 상당의 싼타페 차량의 시정장치를 해제하고, 차량내에 보관중인 보조키 이용 피해자 차량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오씨는 같은 해 1월부터 ∼ 같은 달 5월 27일 01:30경까지 같은 수법으로 전주?익산?군산?완주지역에서 주차된 차량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7회(차량절도 4회, 차털이 3회)에 걸쳐 1억 5천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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