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천문화마을에 그려질 벽화 (사진: 부산사하구)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도료 생산기업인 PRG코리아(대표 도종곤)가 감천문화마을 벽화 조성에 필요한 비용과 벽화 채색에 나섰다고 부산 사하구는 밝혔다. 6일 오전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벽화 기부에 소요되는 2만달러(2천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협약을 채결했다. 직원 60여명은 직접 감천문화마을 내 공동육아나눔터 주차장 옹벽 벽화를 채색한다. 벽화는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를 제작한 나인주 작가가 계단식으로 형성된 마을의 원형을 본떠 밑그림을 그리고, PRG코리아 직원들이 친환경 건축 페인트로 채색작업을 할 예정이다. 채색 작업이 끝난 후에는 감천문화마을을 돌며 탐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벽화 기부는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인‘PPG 컬러풀 커뮤니티’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모델인 감천문화마을에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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