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역 외곽의 방범이 허술한 주택만을 골라 귀금속 등을 상습으로 절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2월 27일 11:30경 대전 동구 소재 한 주택에 침입하여 귀금속 등 360만원 상당품을 절취하는 등 2015년 5월까지 총 41회에 걸쳐 2,800만원 상당을 절취한 A씨(43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A씨는 2014년 11월 말부터 2015년 5월까지 대전지역 단독 주택에서 총 41회에 걸쳐 2,800만원 상당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의 범행 전 후 이동경로에 대한 CCTV 수사, 족적 및 DNA수사 끝에 A씨를 검거하는 한편, 절취한 금품은 대부분은 유흥비로 소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A씨가 장물을 처분한 6곳 중 2회이상 매입한 금은방 업주 4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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