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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특보)대한항공 回航사건후 이번엔 도비도 도선 回港이라!!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6/09 [19:35]

국민안전처,(특보)대한항공 回航사건후 이번엔 도비도 도선 回港이라!!

강봉조 | 입력 : 2015/06/09 [19:35]


도선 정원초과 신고 도비도 앞에서 선장 뱃머리 돌려…

선박 측 제반규정무시 해양경비안전허술 세월호 재 참사 우려

(사진/대난지도선착장에 회항한 도선과 선객들이 내몰려 항의 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참사를 아십니까!

과적과 정원초과로 수많은 학생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던 세월호 침몰참사 사건 이 채 가시지도 않 은채 서해안의 일부 도선들이 제반규정을 무시한 채 운항해오고 있어도 관할당국이 봐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실제로 지난 7일 오전 11시47분경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 H××호 도선은 정원 95명인 데도 불구하고 승객 약 40여명 과반수가 승선한 후 출항하여 난지도에서 도비도로 향 하던 중 짐짝처럼 취급받던 승객들은 생명의 위압과 불만 호소에 이르는 실정 이었다는 것.

이와 관련 난지도 주민 모씨는 정원초과와 과적을 무시하고 운항하는 도선을 목격하고 평택 해양경비안전서 도비도 출장소에 신고 한 것으로 알려 졌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H××호 선장은 불과 도비도 선착 항을 약120m앞에서 선객에게 말 한마디 통보도 없이 다시 난지도로 뱃머리를 돌려 회항 하여 선객을 하선 하는 과정에서 항의와 불만이 한 거번에 터져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 도선은 1999년12월경 도선 으로 허가를 받아 도비도, 대난지도, 소난지도 등을 오가며 약 15년 동안 선박운영을 해온 것으로 현재까지 선객을 태우고 영업 중이다.

모처럼 가족과 ‘아름다운 섬’ 난지도로 휴양치 나선 관광객들은 선박 측의 돈벌이에 급급한 아니한 횡포로 친절과 서비스는 뒷전으로 관광을 해야 하는 선객들의 불만은 물론 평택해양경비안전서 도비도 출장소를 코앞에다 두고 다시 난지도 선착장으로 회항 했다는 것은 이미 선장이 정보를 입수 하고 뱃머리를 되돌린 것으로 의문이 제기된다.

또한 하루 3편을 운항하는 도선은 주말을 이용해 많은 휴양객들이 난지도로 몰려오자 뱃편을 늘리지 않고 안전을 무시한 채 과적과 정원초과를 일삼아 영업을 지속적으로 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수만은 목숨을 잃은 지 얼마 안 되는 기간에서 또다시 일부 도선들의 아니 한 처사로 대참사를 불러일으킬 것을 신고한 난지도 도선 회항 사건은 철저한 조사로 결과가 주목된다.

“하늘에서는 땅콩 회항(回航)바닷길에서도 정원초가로 신고 회항(回港) 회항사건이 유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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