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손님을 가장하고 금은방에 들어가 업주의 머리를 흉기로 가격하고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취여 도주한 50대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8일 금은방 업주의 머리를 돌로 3회 가격하고 3,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하여 도주한 피의자 K씨(53세)를 서울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피의자 K씨는 지난 6월 4일 09:48경 군산시 중앙로3가 소재 한 금은방에서 목걸이를 구입하는 척 하다가 업주의 머리를 돌로 3회 가격하고 귀금속 도합 3,000만원 상당을 강취하여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일 8일 12:40경 피의자 K씨를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8길 소재에서 검거하여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