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만취한 상태로 주차 된 15톤 덤프트럭을 절취한 후 운전 중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등 담벼락을 손괴하고 도주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는, 8일 공영주차장에서 열쇠를 꽂아 둔채 주차 된 시가 4,500만원 상당의 15톤 덤프트럭을 절취하여 운전 중 골목길에 주차되어 있던 갤로퍼 차량 등 차량 3대와 담벼락 2곳을 들이받아 수리비 1,800만원 상당의 재물을 손괴하고 도주한 피의자 K모(18세)를 검거하여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달 5월 21일 04:33경 만취한 상태로 남원시 동충동 소재 공영주차장에서 열쇠를 꽂아 주차 된 피해자 B씨(56세)의 15톤 덤프트럭을 절취한 후 운전 중 골목길에 주차된 갤로퍼 차량 등 3대를 충격하고 담벼락을 손괴하여 1,800만원 상당의 손해를 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피의자는 대형 운전면허 없이 1종 보통면허로 만취 상태로 운전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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