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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배터리 방전 표류 레저보트 긴급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6/07 [17:16]

태안해양경비안전서, 배터리 방전 표류 레저보트 긴급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5/06/07 [17:16]


경비정 27분 만에 현장 도착.... 승선원 6명 무사히 구조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7일 태안군 원북면 소재 구례포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 중인 레저보트를 긴급 구조 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30분경 홍모씨(남, 51세)등 6명은 태안군 소원면 소재 모항항에서 레저 활동(낚시)차 출항하여 오전9시경 태안군 원북면 소재 구례포해수욕장 (학암포항 북서방 2.2마일) 인근해상에 도착 레저 활동 중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 불가하여 오전9시8분경 태안상황센터로 구조를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P-13정), 122구조대, 학암포 안전센터 고속제트보트를 급파하고, 인근에 해상에서 조업 중인 민간자율구조선에 구조 지원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오전 9시35분)한 P-13정은 승선원 6명의 건강상태 확인 결과 이상이 없어 경비정에 편승 조치 후 학암포항으로 예인하여 인근해상에서 대기 중인 학암포 안전센터 고속제트보트에 인계, 아무런 인명피해 없이 학암포항에 입항조치 구조 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사전 점검을 통해 배터리 방전 및 기관 고장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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