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영필 관음보살도(사진:부산시) [내외신문 부산=정주은기자]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매년 4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는 신수유물소개전의 두 번째 전시를 8월 30일까지 부산박물관 기증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신수유물소개전은 부산박물관이 최근 입수한 기증·수탁 유물이나 보존처리가 끝난 유물들을 소개하는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는 최근 보존처리를 완료한 를 포함해 , 등 총 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백련 지운영(白蓮 池雲英, 1852~1935)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까지 활동했던 근대의 대표적인 지식인 중 한사람으로 종두법을 도입한 지석영의 친형이다. 이번 신수유물소개전은 매주 월요일·지정 휴관일을 제외한 날에는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유물관리팀(☎610-7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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