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비안전서는 6일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해양경찰충혼탑(속초시)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해양경찰관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선양하기 위한 '제60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유족들과 해경안전본부장, 동해해경안전본부장, 속초해경서장,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국민과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해양경찰관 호국 영령의 넋을 기렸다.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묵념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의 순서로 진행됐다. 속초 해양경찰 충혼탑은 1986년 12월 30일 해양경찰대에서 건립한 충혼탑으로 해상 치안 질서 유지, 어로 보호, 대 간첩 임무 등을 수행하다 전사·순직한 해양 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전하기 위해 세웠다.? 현재 속초해양경찰충혼탑에는 전사자 26위, 순직자 148위의 위패가 봉안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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