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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기탈출, 긴밀한 당청관계가 해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5 [16:11]

국가 위기탈출, 긴밀한 당청관계가 해법

편집부 | 입력 : 2015/06/05 [16:11]

- 메르스 등 위기 상황에 정치권의 냉정하고 안정된 모습 보여줘야

 

- 국회법, 소모적공방 중지하고 법에 정한 절차에 따라 해결해야

 

- 새정련, 무책임한 비판과 품격 잃은 발언으로 정치 불신 가중 말아야

 

[내외신문= 노춘호 기자] 새누리당 쇄신모임 ‘아침의 소리’ 의원들은 국회법 개정안 논란으로 인한 당내 갈등과 당·청간 불협화음이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어 현재 국민들은 메르스 공포에 휩싸여 있지만, 정치권은 집안싸움과 헤게모니 다툼에만 몰두하고 있어 메르스의 공포는 일파만파 더 커져만 간다고 전했다. 이에 국민의 불안은 날로 높아지고 있고, 정치권에 대한 불신은 심각할 정도로 위기상황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의 대안으로 ‘아침의 소리’ 의원들은 당의 단합과 더욱더 원활한 당청회의를 통해서 슬기롭게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국가 방역체계를 신속히 재점검하고, 이에 따른 대책 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등 당면한 정치현안에 대한 해법도 당의 단합과 원활하고 긴밀한 당청관계를 통한 해법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논란은 법과 제도의 문제이므로, 정해진 법과 제도를 통해 냉정하고 차분하게 진행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위헌성 문제가 제기 된다면 헌재의 위헌심판청구나 권한쟁의심판 등 이미 제도적으로 정해진 절차가 있으므로 해당 절차에 따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연합 문재인대표의 정부에 대한 대책 없는 책임 떠넘기기와 이종걸 원내대표의 대통령에 대한 품격 잃은 발언에 대해서는, 국민의 정치 불신은 더욱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으니, 제1야당으로서의 책임 있는 자세와 품격을 잃지 말기 바란다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아침의 소리 모임 참석 의원들: 김영우, 안효대, 김종훈, 박인숙, 이이재, 하태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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