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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여성 장애인 휠체어 트로트 가수 탄생!! 배은주 기적을 노래하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4 [14:32]

국내 최초로 여성 장애인 휠체어 트로트 가수 탄생!! 배은주 기적을 노래하다

편집부 | 입력 : 2015/06/04 [14:32]


양희은의 첫 제자 하반신 마비 휠체어 가수 배은주, 생애 첫 단독 미니앨범 발표!!

 

[내외신문-=조동현 기자] 2010년 SBS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양희은씨의 첫 제자로 SBS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2연승에 올랐던 하반신 마비 지체장애 1급의 배은주씨가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탱고 리듬이 가미된 하우스풍의 세미트로트“멈춰버린 시계”란 곡으로 휠체어 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트로트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2010년 당시 6살된 딸과 함께 출연해서 조수미의 “나가거든”을 부른 뒤 양희은의 첫 제자가 되어 보컬트레이닝을 받아 직접 기타반주로 양희은씨의 불러 2연승을 거둔 후 프랑스, 미국, 터키등 해외공연으로 많은 활동을 이어오다 직접 작사, 작곡한 트로트 곡으로 생애 첫 독집 싱글 음반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신곡 “멈춰버린 시계”는 MBC 드라마 “나도 꽃”과“보고싶다”의 OST작업에도 참여 한바 있는 편곡자겸 프로듀서 “Murraykano” 가 프로듀서 했다. 현재 배은주씨는 사회적기업가와 뮤지컬 제작자, 작가, KBS 3라디오에서 패널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척추에 금속성 인조뼈를 대고 있어서 사실 그녀가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처럼 힘들고 어려운 현실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기적과도 같은 삶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서 노래를 하게 됐다고 하는 배은주씨의 신곡 “멈춰버린 시계”의 음원은 6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 멈춰버린 시계배은주 작사, 작곡의“멈춰버린 시계”는 탱고 구르브가 가미된 하우스풍 세미트로트로서 떠나버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잔한 미련을 담고 있는 곡이다, MBC 드라마 “나도 꽃”과“보고싶다”의 OST등 편곡자로 널리 알려진 “Murraykano”가 편곡을 했으며, 녹음은 강남의 벨벳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 네 바퀴의 꿈“네 바퀴의 꿈”은 2008년 옴니버스 음반 “세상의 빛이 되는 노래” 에 수록된 곡으로서 배은주 작사, 정구상 작곡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록발라드 곡이다. 특히 한스밴드의 “You Smile Don't Cry”를 편곡한 이기현씨가 편곡과 세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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